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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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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설계 : 성과관리와 조직문화 성과관리와 조직문화의 관계: 숫자만 쫓는 조직은 오래 못 간다성과관리와 조직문화는 얼핏 보면 전혀 다른 영역처럼 보입니다. 하나는 숫자와 평가, 시스템의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과 관계, 분위기의 영역이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이 둘은 서로 깊이 얽혀 있으며,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두 요소가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조직개발(OD) 전문가들은 성과관리 시스템을 설계할 때 단순히 ‘누가 성과를 냈는가’만 따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시스템이 조직에 어떤 문화를 만들고 있는가, 사람들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가에 주목합니다.1. 성과관리 방식이 곧 조직문화의 얼굴이다조직이 어떤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면, 그 조직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매출과 실적 위주라면 경쟁과 속도..
조직설계 : 책임과 보상 시스템 책임과 보상 시스템: 성과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조직이 전략을 실현하고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성과에 대한 책임(accountability)을 명확히 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reward)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순한 인사제도가 아니라, 조직문화와 직결된 요소이며, 조직개발(OD)의 중요한 개입 포인트이기도 합니다.성과관리, 보상, 피드백, 평가체계 등은 전통적으로 인사(HR)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들이 조직 내 신뢰와 몰입, 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조직개발 전문가(OD practitioner)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1. 왜 책임과 보상 시스템이 중요한가?많은 조직에서 성과가 저조하거나, 좋은 결과를 지속..